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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7일 화요일

B.C. 550. 마하비라(Mahavira)의 탄생(영어+번역)

(자이나교의 창시자로 불리는 '마하비라')



바드하마 마하비라(Vardhamma  Mahavira)는 자이니즘(Jainism)의 창시자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기존 자이나 방식의 가르침을 수정하고 개선하였다. 마하비라는 기원전 559년 파트나(Patna) 근처의 카운디냐뿌라(Kaundinyapura)에서 태어났다. 고학자들은 그의 출생일과 출생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는 마히비라가 기원전 490년에 바이샬리(Vaishali) 근처의 쿤다뿌라(Kundapura) - 현재의 비하르 지방 - 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아무튼 마히비라는 매우 상류층의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귀족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그는 문학예술, 철학, 군사학, 행정과학등을 배웠다. 마하비라는 야소다(Yasoda)공주와 결혼했으며, 아노짜(Anojja)라는 딸을 두었다. 그가 28살때는 그의 부모님이 죽었고, 그로인해 마히비라는 모든것과 모든 사람들을 저버리게 되었다.

마히비라는 그의 형을 기쁘게 하기 위해 30살까지 형 집에서 살기로 결정한다. 그가 형 집에서 사는 2년동안 마히비라는 자기 수양에 힘썼으며, 금은보화를 거지들에게 나눠주었다.

마히비라가 30살이 되어 형 집을 떠날때, 그는 모든 재산과 부, 기쁨을 포기하고 떠났다. 그곳을 떠나 단식과 단음(물을 안먹음)을 하며 명상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그의 모든 머리를 자르고 벌거벗은 채로 어깨에 작은 천 몇 조각만을 걸친 채 거리를 횡보했다. 한 마디로 그는 집없는 부랑자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자이나교를 가르치려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드하마 마히비라는 자이나교의 24번째 Tirthankara(Ford-Maker)(성인(聖人)을 칭하는 단어인듯)가 되었다.

마히비라는 벌거벗은 채로 북인도 여러 지역을 설교와 복음을 전하며 돌아다녔다. 그때 그가 돌아다닌 지역은 비하르, 서부 벵갈지역, 서부 우따 쁘라데시 지방이다. 그는 여러 사람들은 감복시켰는데, 왕, 왕비,부자, 거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그의 설교에 매료되었다.

마히비라는 그가 죽을 때 까지 '올바른 행동에는 다섯 가지 위대한 조약이 있다.'고 가르치며 살았다. 그 중 네 가지는 그의 이전 스승인 빠르쉬바(Parchva)의 것이었고, 다섯 번째 조약은 그가 직접 만든 것이다.
그 조약들을 살펴보자면,

Asteya : 그 누구의 물건도 훔치지 마라.
Satya :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Aparigrapha : 어느 누구도 재산을 갖지 마라.(무소유주의)
Ahimsa : 살아있는 생명체를 다치게 하거나 죽이지 마라.
Brahmacarya : 완전한 독신 생활을 하라.

이다.

그의 스승인 빠르쉬바는 그의 추종자들로 하여금 옷을 입도록 냅뒀지만, 마히비라는 그들이 그 어떤 옷을 입기도 원치 않았다. 마히비라는 그의 가르침에 대해 매우 신념이 강했다. 그리고 그 조약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실천은 마히비라가 해충들이 그의 몸에 살도록 냅뒀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네 번째 조약(Ahimsa)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그의 몸을 해충들에게 방치했으며 모든 고통을 견뎌냈다.

"마히비라는 종교적(신적) 실천에 대한 73가지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그것을 믿고 수용하고 공부하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가르쳤죠. 그리고 그로 인해 완벽함과 계몽, 구원, 극락, 그리고 모든 고통의 종결을 얻게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가 행한 것은 자이나교 조약의 극단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갔으니 말이다.

마하비라가 그를 포함한 사람들을 위해서 추구했던 것은 최종적으로 열반(니르바나)와 구원에 이르는 것이었다. 니르바나란 탄생과 죽음, 고통으로부터의 완전한 자유, 즉 모든 것을 초월해서 더 없이 행복한 상태를 뜻한다. 마하비라와 그의 추종자들의 최종 목적은 바로 업보에서 독립되는 것이었다. 마하비라는 그가 자이나교 생활을 시작한지 13년째 이르던 해, 단식과 단음(물을 안먹는 것), 명상을 하며 이틀 째 열반에 이르렀다. 다만 마하비라만이 열반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그는 열반 말고도 Kevala에 이르렀다. Kevala란 완전한 지식과 궁극의 깨달음을 뜻한다.

마하비라는 기원전 527년에 72세의 나이로 죽었다. 그는 Siddha가 되었으며, 다신 탄생과 죽음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결국 업보를 극복했으며 다시는 지구에 돌아오지 않음으로써 그의 영혼을 구원하게 된다.




(원문)
Vardhamma Mahavira was not the founder of Jainism, but he reformed and refined previous teachings of the Jaina tradition. Mahavira was born in 599 BC in Kaundinyapura near modern Patna. Scholars debate the birth date and place. Some claim it to be as late as 490 BC in Kundapura near Vaishali or in Vaishali, which is in present day Bihar. Mahavira was born to a high-ranking family and received an education fit for a nobleman. He learned about literature, art, philosophy, and military and administrative sciences. Mahavira married a princess named Yasoda and had a daughter named Anojja. When Mahavira was 28, his parents died, and Mahavira wanted to abandon everything and everyone.

To please his brother, Mahavira decided to stay at his home until the age of 30. For those two years, Mahavira practiced self-discipline and gave up luxuries by giving charity to beggars.

When Mahavira left his family at the age of 30, he also gave up all property, wealth, and pleasures. He left his home and mediated, fasted, and went without water. After all this, Mahavira tore out his hair and wandered naked with a piece of cloth on his shoulder. Mahavira essentially became a homeless man. This did not bother Mahavira, because he was going to teach the Jain Religion. Vardhamma Mahavira became the 24th Tirthankara or "ford-maker" of the Jain or Jaina Religion.

Mahavira traveled naked to various parts of northern India, teaching and preaching. These parts included Bihar, western Bengal, and western Uttar Pradesh. Mahavira attracted all kinds of people, including kings, queens, rich, poor and both men and women.

Mahavira taught that the center of right conduct was the five great vows of which he preached until his death. Four were from the previous teacher Parshva, and the fifth was his own. The vows were (asteya) to not take anyone's private possessions, (satya) to always tell the truth, (aparigraha) to not own any property, (ahimsa) to not injure or annoy any living thing, and (brahmacarya) to have complete celibacy. Parshva let his followers wear clothing, but Mahavira did not want his followers to wear any. In this, Mahavira was very faithful to his teachings. The most noticeable extent of these vows was that Mahavira let vermin inhabit his body, because it was wrong to kill any living creature. Mahavira vowed to neglect his body and agreed to suffer all things that could happen. "Mahavira taught 73 methods for exertion in goodness by which many creatures, who believed in and accepted them, studied, learned, understood, and practiced them, and acted according to them, obtained perfection, enlightenment, deliverance, beatitude, and an end to all misery". This was the very extreme form of the vow. He gave up all he had and was celibate.

Mahavira's quest, for himself and others, was to finally reach nirvana or salvation. Nirvana is the attainment of the blissful state of one's self and of total freedom from the cycle of birth, death, life, pain, and misery. The final step for Mahavira and all that follow him was the final removal of the karma or self. Mahavira attained nirvana the 13th year of his new Jain life. This happened while he was fasting, not drinking water for two days, and meditating. Not only did Mahavira attain nirvana but he also attained kevala. Kevala is the absolute knowledge and is the highest awareness.

Vardhamma Mahavira finally died in 527 BC at the age of 72. Mahavira is believed to have become Siddha, never to go through the cycle of birth and death. Mahavira was able to rid himself of karma by destroying it and won his soul's salvation by never returning to earth.



Copyright : Indhistory.com
번역 :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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