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트바하나(Satvahana) 왕국
마우리아 왕국이 몰락하고 사트바하나(Satvahanas)는 데칸(Deccan)지방에 새로운 왕국을 새운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안드라스(Andhras)라고도 알려진다. 그들은 처음에 고다바리(Godavari)기슭의 마하라쉬트라(Maharashtra)에서 힘을 모았다. 사트바하나의 시조는 시무카(Simuka)였지만, 사트바한 왕국을 번성시킨 왕은 사타카르니 1세(Satakarni 1) 이었다. 기원전 30~40년쯤 부터 서기 300년 정도 까지 사트바하나 왕국은 인도지역을 다스렸다.
사타카르니 1세는 당시 강성했던 마라띠(Marathi) 왕국의 우두머리와 동맹을 맺고, 말의 목을 자르는 아쉬바메다스(ashvamedhas)라는 의식을 통해 그의 권력을 사방에 알렸다. 그가 죽은 후, 시띠안(Scythian)족의 침략과 함께 사트바하나 왕국은 점점 몰락하게 된다.
서기 80-104년. 가우타미뿌뜨라(Gautamiputra) 왕의 집권
가우타미뿌뜨라 사타카르나(Gautamiputra Satakarni)는 사트바하나 왕조의 유명한 왕 중에 하나이다. 그는 사카스(Sakas)(Sycthians)과 야바나스(그리스), 그리고 파라바스(Parithans)를 물리쳤다. 그는 당시 영토를 남쪽의 바나바시(Banavasi)부터 마하라쉬트라(Maharashtra), 콘칸(Konkan), 사우라쉬트라(Saurashtra), 말와(Malwa),를 거쳐 서쪽의 라자스탄(Rajasthan),과 비다르바(Vidharbha).까지 확장했었다. 그의 아들, 바시스티뿌뜨라(Vasishtiputra)는 고다바리 기슭의 파이싼(Paithan) 지역을 다스렸다.
바짜얀티(북쪽 깐나라지방)과 암라바띠(군투르 지역), 이 두 도시는 사트바하나 왕조의 가장 큰 도시들이었다. 가우타미뿌뜨라 이후의 왕들은, 많은 영토를 외세에 빼앗겼지만, 스리 야즈나 사타카르니(Sri Yajna Satakarni)왕(사트바하나 왕조의 위대했던 마지막 왕)이 다시 집권을 하면서 사트바하나 왕국의 힘은 재정비됐다. 그 이후 왕국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몇몇 학자들은 사트바하나 왕국에는 총 19명의 왕들이 있었고, 그들이 300년동안 지배를 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다른 학자들은 30명의 왕들이 456년간 지배를 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아무튼, 사트바하나 왕조는 3세기 중간에 와서 붕괴가 되고 만다.(확실한 것은 서기 220년 이후라는 것이다.) 왕조 붕괴 후 왕국은 많은 주들로 쪼개지게 되고, 아브히라스, 추투스, 아크쉬바쿠스, 팔라바스 등에 의해 지배되게 된다.
다음은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에서 사트바하나 왕조에 대해 발췌한 내용들입니다.
행정
사트바하나 왕국은 아하라스(aharas)라고 불리는 지역들로 나뉘어 있었는데, 그것은 아마트야(amatya) 혹은 지역 장관에 의해 다스려졌다. 사트바하나에는 거대한 군사 조직이 있었다. 여자들은 사회 생활에서 남자보다 뛰어났으며, 재산을 소유하고 각종 집회에 참여하였다.
종교
사트바하나의 지배자들은 브라만(Brahmins)이라고 알려진다. 그들은 크리쉬나(Krishna), 바수데바(Vasudeva), 그리고 다른 바쉬나바(Vaishnava)의 신들을 숭배했다. 불교 또한 번창하였었는데, 당시 지배자들은 브라만과 불교 수도승들을 위해 땅을 기부했었다.
건축과 예술
많은 불교 기도/수도원들은 바위조각으로 치장돼있었다. 마하라쉬트라 지방의 칼레(Karle)에 가면 가장 유명한 기도원중의 하나를 볼 수가 있다. 사트바하나 왕조때는 책이나 화폐를 주조할 때, 산스크리트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는 프라틱(Pratik)을 사용했었다.
(원문)
The Satvahana Dynasty
After the decline of the Mauryan empire the Satvahanas established their kingdom in the Deccan. They were also known as Andhras. They first rose to power in present Maharashtra on the banks of the Godavari. The founder of the Satvahanas was Simuka. But the man who raised it to eminence was Satakarni I. The Satvahana dynasty began its rule in about 40 or 30 BC, and continued until the 3rd century AD.
Satakarni I allied with powerful Marathi chieftain and signalled his accession to power by performing ashvamedhas (horse-sacrifice). After his death, the Satvahana power seemed to have been submerged beneath a wave of Scythian invasion.
AD 80-104: Reign of Gautamiputra
Gautamiputra Satakarni was the famous king during the Satvahana dynasty. He defeated the Sakas (Scythians), Yavanas (Greeks) and Pahlavas (Parithans). His empire extended upto Banavasi in the south, and included Maharashtra, Konkan, Saurashtra, Malwa, west Rajasthan and Vidharbha. His son, Vasishtiputra, ruled at Paithan on the banks of Godavari.
Two other cities, Vaijayanti (in North Kanara) and Amravati (in the Guntur district), attained eminence during the Satvahana period. Kings succeeding Gautamiputra lost many of their territories. But the power of Satvahanas revived under Sri Yajna Satakarni, who was the last great king. After him, the empire began to decline.
Some scholars say the there were 19 kings of this dynasty which ruled for 300 years, while others say there were 30 kings who ruled for 456 years. The dynasty came to an end about the middle of the third century AD. (after AD 220). Their empire broke up into small states ruled by the Abhiras, Chutus, Ikshvakus, Pallavas.
Extract from the book A History of India for Children
Administration
The Satvahana empire was divided into provinces called aharas, each under an amatya or minister. They had a large army. Women were prominent in social life, owned property and took part in assemblies.
Religion
The Satvahana rulers were said to be Brahmins. They worshiped Krishna, Vasudeva and other Vaishnava gods. But Buddhism also flourished. They gifted land to Brahmins and Buddhist monks.
Architecture and art
Many Buddhist chaityas (prayer halls) and viharas (monasteries) were carved out of solid rocks. The most famous chaitya is at Karle, in Maharashtra. The Satvahanas used Pratik, a form of Sanskrit, for their inscription and books.
Copyright : IndHistory.com
번역 : 김태훈
고위/최고, 우두머리, 접근, 가라앉다
안드라스의 사트바하나 왕국 건설 |
사타카르니 1세는 당시 강성했던 마라띠(Marathi) 왕국의 우두머리와 동맹을 맺고, 말의 목을 자르는 아쉬바메다스(ashvamedhas)라는 의식을 통해 그의 권력을 사방에 알렸다. 그가 죽은 후, 시띠안(Scythian)족의 침략과 함께 사트바하나 왕국은 점점 몰락하게 된다.
서기 80-104년. 가우타미뿌뜨라(Gautamiputra) 왕의 집권
사트바하나 왕국 영토 |
바짜얀티(북쪽 깐나라지방)과 암라바띠(군투르 지역), 이 두 도시는 사트바하나 왕조의 가장 큰 도시들이었다. 가우타미뿌뜨라 이후의 왕들은, 많은 영토를 외세에 빼앗겼지만, 스리 야즈나 사타카르니(Sri Yajna Satakarni)왕(사트바하나 왕조의 위대했던 마지막 왕)이 다시 집권을 하면서 사트바하나 왕국의 힘은 재정비됐다. 그 이후 왕국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몇몇 학자들은 사트바하나 왕국에는 총 19명의 왕들이 있었고, 그들이 300년동안 지배를 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다른 학자들은 30명의 왕들이 456년간 지배를 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아무튼, 사트바하나 왕조는 3세기 중간에 와서 붕괴가 되고 만다.(확실한 것은 서기 220년 이후라는 것이다.) 왕조 붕괴 후 왕국은 많은 주들로 쪼개지게 되고, 아브히라스, 추투스, 아크쉬바쿠스, 팔라바스 등에 의해 지배되게 된다.
다음은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에서 사트바하나 왕조에 대해 발췌한 내용들입니다.
행정
사트바하나 왕국은 아하라스(aharas)라고 불리는 지역들로 나뉘어 있었는데, 그것은 아마트야(amatya) 혹은 지역 장관에 의해 다스려졌다. 사트바하나에는 거대한 군사 조직이 있었다. 여자들은 사회 생활에서 남자보다 뛰어났으며, 재산을 소유하고 각종 집회에 참여하였다.
종교
사트바하나의 지배자들은 브라만(Brahmins)이라고 알려진다. 그들은 크리쉬나(Krishna), 바수데바(Vasudeva), 그리고 다른 바쉬나바(Vaishnava)의 신들을 숭배했다. 불교 또한 번창하였었는데, 당시 지배자들은 브라만과 불교 수도승들을 위해 땅을 기부했었다.
건축과 예술
많은 불교 기도/수도원들은 바위조각으로 치장돼있었다. 마하라쉬트라 지방의 칼레(Karle)에 가면 가장 유명한 기도원중의 하나를 볼 수가 있다. 사트바하나 왕조때는 책이나 화폐를 주조할 때, 산스크리트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는 프라틱(Pratik)을 사용했었다.
사트바하나 왕국 동전 |
사트바하나 왕국 조각 |
(원문)
The Satvahana Dynasty
After the decline of the Mauryan empire the Satvahanas established their kingdom in the Deccan. They were also known as Andhras. They first rose to power in present Maharashtra on the banks of the Godavari. The founder of the Satvahanas was Simuka. But the man who raised it to eminence was Satakarni I. The Satvahana dynasty began its rule in about 40 or 30 BC, and continued until the 3rd century AD.
Satakarni I allied with powerful Marathi chieftain and signalled his accession to power by performing ashvamedhas (horse-sacrifice). After his death, the Satvahana power seemed to have been submerged beneath a wave of Scythian invasion.
AD 80-104: Reign of Gautamiputra
Gautamiputra Satakarni was the famous king during the Satvahana dynasty. He defeated the Sakas (Scythians), Yavanas (Greeks) and Pahlavas (Parithans). His empire extended upto Banavasi in the south, and included Maharashtra, Konkan, Saurashtra, Malwa, west Rajasthan and Vidharbha. His son, Vasishtiputra, ruled at Paithan on the banks of Godavari.
Two other cities, Vaijayanti (in North Kanara) and Amravati (in the Guntur district), attained eminence during the Satvahana period. Kings succeeding Gautamiputra lost many of their territories. But the power of Satvahanas revived under Sri Yajna Satakarni, who was the last great king. After him, the empire began to decline.
Some scholars say the there were 19 kings of this dynasty which ruled for 300 years, while others say there were 30 kings who ruled for 456 years. The dynasty came to an end about the middle of the third century AD. (after AD 220). Their empire broke up into small states ruled by the Abhiras, Chutus, Ikshvakus, Pallavas.
Extract from the book A History of India for Children
Administration
The Satvahana empire was divided into provinces called aharas, each under an amatya or minister. They had a large army. Women were prominent in social life, owned property and took part in assemblies.
Religion
The Satvahana rulers were said to be Brahmins. They worshiped Krishna, Vasudeva and other Vaishnava gods. But Buddhism also flourished. They gifted land to Brahmins and Buddhist monks.
Architecture and art
Many Buddhist chaityas (prayer halls) and viharas (monasteries) were carved out of solid rocks. The most famous chaitya is at Karle, in Maharashtra. The Satvahanas used Pratik, a form of Sanskrit, for their inscription and books.
Copyright : IndHistory.com
번역 : 김태훈
고위/최고, 우두머리, 접근, 가라앉다